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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유권자 4439만 1871…지난 대선보다 증가

  • 등록: 2025.05.23 오후 18:28

  • 수정: 2025.05.23 오후 18:45

제21대 대선을 열하루 앞둔 23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 스크린에 후보 등록 현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선을 열하루 앞둔 23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 스크린에 후보 등록 현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지난 대통령선거보다 19만 명 가량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선에 참여하는 유권자인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기준으로 총 4439만 187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이고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19만 4179명,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만 1860명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여성이 2241만 4382명으로, 2197만 7489명인 남성에 비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8,683,369명, 19.6%)가 가장 많았고, 18~19세(900,325명, 2.0%)를 제외하면 20대(5,832,127명, 13.1%)가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1,253명(26.4%)의 선거인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8,284,591명(18.7%), 부산광역시 2,864,071명(6.5%) 순으로 많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07,028명(0.7%)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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