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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급격한 상승세…이번 주말 '기적의 시작'"

  • 등록: 2025.05.24 오후 13:10

  • 수정: 2025.05.24 오후 13:1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4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말 유세 컨셉은 '기적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욱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주말 영남권에서 전세 역전을 위한 유세를 할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뤄지면 전세를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전날 2차 TV토론회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1차 토론보다 안정적으로 다방면에 걸쳐서 잘 토론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말투, 태도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국면이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또 어제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소방서에 전화한 것을 두고 이 후보가 '갑질'이라고 말한 데 대해 "당시 소방관이 공식 홈페이지에 '너무 전화가 많아서 잘못 응대한 점이 있다'고 해명서를 올리기도 했다"며, "프레임의 문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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