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타자로 복귀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오늘(25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팀이 0-2로 밀리던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제이크 어빈의 시속 135.3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불발되며 홈을 밟지 못했고, 팀은 0-3으로 졌다.

이정후의 타율은 0.281로 약간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