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이강인 벤치' PSG, 프랑스컵 2연패…트레블에 '성큼'

  • 등록: 2025.05.25 오전 10:08

  • 수정: 2025.05.25 오전 10:41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 벤치를 지킨 가운데 파리생제르맹(PSG)가 쿠프 드 프랑스, 프랑스컵 정상에 올랐다.

PSG는 오늘(25일) 스타드 드 랭스와 2024-25 프랑스컵 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산 16번째 우승이자, 대회 2연패다.

PSG는 전반 16분과 1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멀티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43분엔 하키미가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23년 PSG에 입단한 이강인 벌써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와 프랑스컵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2번째 우승을 거뒀다.

오는 6월 1일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노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