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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EPL 최종전 결장 확정

  • 등록: 2025.05.25 오후 14:06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공식 레전드' 반열에 등극한 캡틴 손흥민이 아쉽게도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결장한다.

오는 26일 브라이턴과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둔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발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출전이 어렵다"고 알렸다.

최근 발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 후반 22분 교체로 출전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몸상태는 아직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 투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발가락 부상 여파로 결장한다.

브라이턴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최종전에 앞서 '가드 오브 아너'를 실시하기로 했다.

가드 오브 아너는 우승팀 선수들이 입장할 때 상대팀 선수들이 그라운드 양쪽에 도열해 박수를 보내주는 축하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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