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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김혜성은 '투수 오타니' 도우미

  • 등록: 2025.05.26 오전 09:42

  • 수정: 2025.05.26 오전 09:46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감을 잡았다.

이정후는 워싱턴과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3-1로 앞선 6회초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마이클 소로카의 시속 149km 직구 초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1을 유지했고,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이겼다.

'다저스맨' 김혜성은 뉴욕 메츠와 경기를 앞두로 오타니 쇼헤이의 도우미를 자처했다.

투수 복귀를 앞둔 오타니는 실전처럼 타자를 세워두는 '라이브 피칭' 훈련을 진행했는데, 김헤성은 신인 포수인 돌턴 러싱, JT 왓킨스 코치와 훈련을 도왔다.

김혜성은 오타니를 상대로 두 차례 타석에 나섰다. 첫 대결에선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대결에선 안타성 타구를 쳤다. 로이터 통신은 2루타로 표현했다. 공 22개를 던진 오타니의 구속은 시속 151~156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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