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쯤 양주시 홍죽리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공장 내부의 육가공 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긴급대응팀과 북부특수대응단 등 장비 30대와 인원 75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불이 나자 근로자 90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2명은 소방 당국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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