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챔피언팀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캡틴'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쿠팡플레이는 27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챔피언 뉴캐슬을 팬들이 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EPL 소속 두 팀이 초청된 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처음이다.
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 뉴캐슬은 올 시즌을 리그 5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고 70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정된 '팬 일레븐' 11명과 영플레이어에 해당하는 '쿠플영플' 1명, 감독 및 코치가 추가 선발한 선수들로 구성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경기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경기 일정과 티켓 예매 등을 추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