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27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로부터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받고 "내수 부진으로 유통산업이 어려운만큼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허영재 상근부회장, 이광림 상무 등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임원진들과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1975년 설립된 국내 최초 유통 관련 단체다.
협회는 영업현장에서 체감한 주요 정책 현안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 유통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조직 확충, AI 등 유통산업의 신기술 접목 및 역량 강화, 중소유통?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요소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이다.
정 의원은 "유통산업은 GDP의 약 8%, 국내 고용의 약 14.0%를 차지하는 국가적 중요도가 높은 산업"이라며 "제안서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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