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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내일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서 사전투표 "대역전의 서막"
등록: 2025.05.28 오전 11:13
수정: 2025.05.28 오전 11:1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국민의힘은 28일 "여론조사 블랙아웃(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기조를 내걸고 인천 유세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오전 10시쯤 인천광역시 일정 중 사전투표를 한 뒤,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 및 자유공원, 부평 문화의 거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후엔 시흥, 안산, 군포, 안양에서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 중앙선대위는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자 우리당의 전략지역인 시흥, 안산, 의왕, 안양 등을 방문해 '대역전의 서막'을 열 것"이라며 "6·25 전쟁에서 전세가 역전되었듯, 인천 유세 일정으로 대역전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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