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회에서 '여성 신체 부위'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28일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이준석 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성범죄이고, 정보통신망법, 아동복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2000명이 넘는 시민이 고발인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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