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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이준석 "이재명 토론 태도는 적반하장…범죄 차고 넘쳐"

  • 등록: 2025.05.28 오후 14:45

  • 수정: 2025.05.28 오후 16:07

▶방송 : 5월 28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이재명, 정책에 관한 예산 소요 등을 물으면 항상 답을 회피하면서 토론 시간 흘려보냈다
이재명, 이번 토론에서도 제대로 답변 못 해
깜깜이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이재명 의도가 토론 통해 널리 알려졌을 것
국힘 대표 축출 당시 주도했던 사람들 현재 친윤과 친한계 골고루 있어
이재명이 만약 대통령 된다면 일방주의적인 정치 이끌어갈 것
이재명, 사드는 미국 방어용 무기라는 중국 측의 주장과 비슷한 주장 하고 있어
대북송금, 미국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범죄로 이재명 공범 적시되면 우리나라 압박할 수 있어
이재명, 당헌을 마음대로 바꾸는 걸 보면 개헌이나 법 제정도 가볍게 여길 우려 있다
이재명, 법인카드로 과일 비용만 2,791만원 써
민주당 ‘혐오 발언’ 공격, 본인들이 지적하면 정당한 것이고 남이 하면 문제 삼아
이재명, 항상 답변할 때 틀린 내용 이야기 하거나 적반하장으로 말해
단일화, 완강하게 거절
노무현처럼 어려운 길이더라도 선명한 길 가겠다
남은 기간, 지상전 통해 선명하게 진정성 드러낼 수 있게 할 것
독자 노선을 통한 대선 승리 열망 변함없고 두렵지 않다
준비한 것 다 펼쳐볼 것이고 상황에 맞춰 임기응변으로 할 것
원로들의 지지 선언 준비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공개할 수 있을 것
이낙연 전 총리, 한번 경험해 봤지만 보수진영과 합을 맞추는 건 쉽지 않을 것



류병수>

이준석 후보 나와 계십니까?

이준석>

네 안녕하십니까?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어제 대선 후보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이 있었죠.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이었는데요. 이제 사전투표까지는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어제 마지막 토론이 어땠는지 총평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준석>

뭐 세 번에 걸친 토론 동안에 아마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고 질문을 회피하는지를 우리 국민들께서 확인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정책에 관해서 예산 소요나 이런 거 물어보면 항상 답을 회피하면서 토론을 시간을 흘려보냈거든요.

저는 그런 깜깜이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이재명 후보의 의도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어제 시작하면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빨간색 윤석열이 가니 파란색 윤석열이 채우려 온다.

의미는?

이준석>

뭐 이재명 후보가 본인이 뭐 지금 본인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방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차별화를 하려고 하지만 최근에 사법부를 압박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은 이재명 후보도 일방주의를 어느 정도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마 이재명 후보도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굉장히 일방주의적인 그런 정치를 이끌어가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해서 그렇게 전달한 겁니다.

류병수>

이재명 후보의 토론회 전반적인 태도가 보면요.

특정 사안에 대해서 질문을 회피를 하더라고요.

이준석>

그렇죠.

류병수>

어제도 그런 장면들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특히 사드도 그랬고요.

여러 가지 호텔 경제학에 관련된 질문에도 그랬습니다.

특히 사드와 관련해 미국 방어용이다라는 생각이 지금도 같냐라고 물어봤는데 답을 하지 않았어요.

이준석>

사드는 애초에 방어용 무기인 것이고 우리나라에 배치돼 있으면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한 무기라고 봐야 되는 거거든요.

이게 하강 단계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 거기 때문에 상승 단계에서는 요격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 걸 제가 다 설명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입장이 바뀐 게 없냐고 물어봤는데 답을 하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저는 사실상 이재명 후보가 사드는 미국 방어용 무기라는 중국 측의 주장이나 이런 것에 상당히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금 송금 관련된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가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아가지고 지금 유죄 확정을 받았지 않습니까?

관련해서 미국 입국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는 부분을 지적을 했어요.

미국 이민법에 보면은 결국에는 이런 중요 범죄나 이런 것들을 저지른 사람은 미국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북 송금 같은 경우에는 미국이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범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공범으로라도 이게 적시되어 가지고 판단을 받게 되면은 미국이 이걸 외교적으로 지렛대로 삼아 가지고 우리나라를 압박할 수 있는 문제가 생깁니다.

류병수>

그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았어요.

또 사법리스크 질문에는 대부분 무슨 증거가 있느냐 증거를 대라.

억지 기소다 이런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태도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문제점 지적을 해 주신다면

이준석>

그래서 제가 지적하기를 뭐 사실 감옥에 가면은 그 감옥에 오신 분들 중에서 내가 잘못했다라고 하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냐 검사와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억울함이 있었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태반일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사실 이재명 후보는 그런 식으로 계속 버텨 온 것이 오래기 때문에 이번에 놀랍지 않았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당내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이준석 후보가 지적을 했습니다.

당헌 이야기를 했죠. 1심 유죄가 나오면 원래 기소가 되면 당직 정지가 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을 민주당이 바꿨잖아요.

이준석>

그렇습니다.

류병수>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민주당은 어느 정당보다 가장 민주적인 정당이다.

이준석>

제가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헌법 8조 2항을 아느냐 이런 걸 물어봤는데 사실 그에 대해 가지고 명확하게 답을 하지 못했거든요.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조항인데 그 부분을 몰랐기 때문에 아마 그런 걸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 제가 이렇게 지적했고요.

사실 당헌이라고 하는 것은 당에서 굉장히 무겁게 다뤄야 될 그런 당의 기본 원칙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마음대로 이렇게 바꾸고 이런 걸 보면은 개헌이나 아니면 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것들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류병수>

그랬더니 같은 당에 있었던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정책위 의장이 본인을 지지한 부분을 가지고 이준석 후보에게 공격을 다시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준석 후보가 한마디를 했었죠. 그 부분이 또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준석>

예 저는 사실 그 부분에 대해 가지고는 제가 드릴 말씀이 딱히 없네요.

류병수>

제가 대신 해드릴게요. 허은아 대표는 이 후보에게 매표 포퓰리즘이라고 했고 김용남 후보는 지난번에 지방선거 때 법인카드로 횡성 한우보다 맛있는 횡령 한우를 먹었다면 범죄다 이런 얘기를 했으니까

이준석>

그렇죠. 제가 그러니까 사실 뭐 자기들이 길을 찾아 떠난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마는 그분들이 지금 본인들의 행적을 다 뒤집고 너무 그렇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180도 전환된 얘기를 하니까 그 부분은 이재명 후보도 좀 알고 있어라라는 취지에서 제가 얘기를 해 준 거거든요.

아마 이재명 후보가 그런 내용을 알고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어제 당황 좀 했을 겁니다.

류병수>

그런 걸 보면 본인을 지지한다고 하면 그 전력이나 이런 것들은 전혀 따지지 않고 마구잡이로 영입을 했다 그런 의미로 해석을 해석이 된다.

그렇게 국민들이 판단하지 않았을까라는 게 이준석 후보의 판단인 거죠?

이준석>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어저께 눈에 띄었던 것이 코끼리입니다. 코끼리가 토론회에 나온 것은 굉장히 센세이션 했어요.

그 부분은 사실상 공소장에 나온 것이니까 이건 뭐 범죄로 확정된 건 아니에요.

검찰 공소장이죠.

코끼리 이야기를 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을 좀 해 주세요. 저는 공소장을 읽어봤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준석>

이게 이재명 후보가 사실 뭐 10만 원 때문에 재판 받고 있다 이런 프레임이 많이 퍼져 있는데요.

그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10만 원에 해당하는 뭔가를 이제 타인에게 제공한 것 때문에 공직선거법 재판을 받고 있는 거고요.

법인카드 유용액 같은 경우에는 제가 과일 비용만 따져 봐도 2,791만 원인가 그렇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800만 원치 과일이면은 과일을 일반적으로 한 1kg에 1만 원 정도라고 쳤을 때 2.8톤이면 이게 엄청난 양입니다.

그런데 이거를 2년 정도 사이에 가정에서 소비하진 않았을 테고 어디에 소비했는지 궁금하다 이런 취지의 질문이었죠.

류병수>

어제 저는 토론회를 보면서 이준석 후보는 계속 정책에 대한 질문 그리고 이준석 이재명 후보의 실언 그리고 말이 바뀌는 부분에 대한 부분들을 지적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권영국 후보인가요? 권영국 후보는 대선 후보 토론이 끝나고 난 다음에 이준석 후보를 향해서 여성 혐오 발언을 했다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또한 굉장히 질 나쁜 토론을 했다 이런 식으로 비난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이준석>

본인들이 그런 거 제기할 때는 항상 정당한 것이고 다른 곳에서 제기하면은 그런 걸 문제 삼는 모양인데 예전에 2017년에 제가 지적했지만 돼지 발정제라든지 그 외에도 뭐 줄리부터 시작해가지고 대선 토론 때마다 얼마나 그런 것들을 공격을 해왔던 것이 민주 진보 진영이었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지금 와서 생각해 봐도 그런 어떤 본인들의 양태에 대해 가지고 항상 옹호하던 분들이 지금 와서 저는 굉장히 순화해서 표현한 겁니다.

인터넷상에 올라왔던 그 발언을 최대한 순화해 가지고 제가 이런 것에 대한 입장을 물었던 것인데 그 입장을 말하기를 회피하고 저렇게 지금 이야기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어저께 호텔 경제학이 또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호텔 경제학 이 문제를 꺼낸 사람은 이준석 후보가 아니에요.

이준석>

그렇죠. 지난 토론회에서 루카스 차이제라는 사람을 들어가지고 저한테 반박하려고 하다가 그 사람이 이제 공산당 기관지 편집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모르지만은 큰 망신을 산 사건이거든요.

류병수>

네 호텔 경제학을 꺼낸 사람은 이재명 후보가 호텔 경제학이라는 게 계속 돈이 돈다 돈이 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좋아질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계속 경제가 발전할 것이고 우리 삶은 나아질 것이다 이런 것들을 굉장히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본인이 이렇게 만든 거 아닙니까?

거기다 명명을 한 것이 이준석 후보죠.

이준석>

예 저는 정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류병수>

그런 것들에 대해서 명명을 해서 지적을 하다 보니까 그것을 실수가 있다면 그런 것들을 본인이 사과를 하고 정정을 하면 될 것인데 이재명 후보가 그것을 하지 않고 계속 그것들을 계속 밀고 나가다 보니까 계속 꼬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렇게 언급했던 루카스 차이제 얘기가 또 나왔어요.

이준석 후보가 또 언급을 했더니 종북 몰이하지 말아라 공산당 몰이를 하지 말아라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이준석>

그 사람을 들어서 간 게 아니라 그 사람을 소개한 사람이 이재명 후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철학을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람으로 이렇게 들이댄 것인데 그 사람이 공산당이어가지고 언급하는데 거기다 대놓고 종북 논란 얘기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류병수>

어제 얘기 못한 부분이 있으면 여기서 잠깐 더 설명을 좀 해 주세요.

이준석>

사실 이재명 후보가 답변을 항상 그런 식으로 합니다.

본인이 뭐 틀린 내용을 이야기하고 그렇게 한 다음에 거기에 대해 가지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근데 루카스 차이제 같은 경우에도 답변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본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아마 인터넷 검색하다 걸려가지고 아마 들이댔을 텐데 좀 안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어재 계엄 날 이준석 후보가 늦게 도착한 이 부분을 두고 계속 계속 이재명 후보가 토론 세 번 하면서 계속 이야기를 하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 주시죠.

이준석>

뭐 이재명 후보가 결국에는 뭐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그걸 이슈화 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은 우리 국민들께서는 제가 그 국회에 들어가려고 1시간 가까이 계속 밖에서 싸웠던 모습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기억하고 있고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것처럼 무슨 뭐 피했다는 취지로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동의 안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뭐 아마 이재명 후보의 그런 주장에 대해 가지고는 본인이 17명의 민주당 의원들 그 국회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에 대해 가지고는 이중 잣대를 가져가고 이런 걸 보면서 위선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을 단일화는 없다는 얘기를 다시 한 번 확인을 했죠.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다시 했던 이유를 다시 한 번 설명을 좀 듣겠습니다.

이준석>

아무래도 민주당 쪽에서 계속 이제 뭐 단일화를 뭐 오늘 내일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니까요.

저희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다라고 가장 강하게 반박하는 방법은 기자회견이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류병수>

국힘 현재 의원들의 분포를 분류하면 사실 뭐 대통령이 탄핵되기 이전에는 과거는 사실상 의원들의 분포를 보면 친윤들이 대부분이었죠.

현재는 느슨한 친윤들이 대부분이고 친한계 의원들이 한 20명 안팎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 이 후보가 대표 시절에 이 후보가 축출될 때 앞장선 인사들을 보면요.

현재 계파로 보면 친윤계도 있었고 친한계로 간 인사들도 있습니다.

이준석>

예예. 그렇습니다. 지금은 골고루 있죠

류병수>

지금 현재 단일화를 이 후보에게 요청하는 과정을 살펴보니까 최근에 이 후보에게 고통을 가한 과정에서 이 후보를 당시에 감쌌던 일부 친윤 지도부 인사들 연락도 최근에 이 후보가 받지 않고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이준석>

그렇습니다. 예. 저랑 다 관계가 있는 분들인데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류병수>

제가 보니까 어떠한 연락도 안 받고 계시는 것 같아요.

텔레그램 연락도 안 받고 전화도 안 받고 그리고 만나자는 연락도 안 받고 차에 타려고 하는데도 차에 못 타게 하시고 그런 것 같아요.

이제 하루 일단은 남았다고 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 그 인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의향도 없는 상황입니까?

이준석>

저는 완강하게 거절하고 있습니다. 예예.

류병수>

네 이 후보의 최근 결기나 워딩 기자회견을 보면 독자 노선을 통한 대선 승리에 대한 열망이나 이후 정치 행보도 뚜렷한 것 같고 제가 느끼기에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길을 가겠다 이렇게 읽힙니다.

그렇게 이해해도 됩니까?

이준석>

저는 뭐 어려운 길이더라도 굉장히 선명한 길을 가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저는 그 길을 마다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류병수>

그 길이 매우 어렵고 지난한 길이라는 거는 알고 계실 테고

이준석>

예. 그래서 제가 노무현 대통령 계속 언급을 하는 것이고요.

사실 그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가봐야 아는 것이고 저는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류병수>

여러 정치 평론가들이나 또 보수 정치계에서는 그래도 단일화를 통해서 자신이 대표였던 보수 정당으로 돌아와서 본인에 대한 억울함이나 명예를 회복하고 탄탄한 정치 세력을 다시 만들어서 이제 막 40세가 된 전도양양한 이준석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를 좀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해석도 있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없습니까?

이준석>

제 입장에서는 지금 전혀 그런 생각이 없습니다.

류병수>

그러면 이제 동탄 모델 이제 계속 언급이 됩니다. 이제 남은 날이 이제 내일부터가 사전투표일이고 이제 대선까지는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

이제 남은 이준석만의 선거 전략 이제 어떤 게 있을까요?

이준석>

뭐 계속 열심히 이제 지상전을 뛰는 수밖에 없고요.

그 지상전을 통해 가지고 결국 얼마나 선명하게 저의 진정성을 드러낼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이제 TV 토론은 이제 없습니다. TV 토론은 없고 그리고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지상전이고

이제는 특별하게 이제 언론을 통해서 TV 토론이나 이런 노출을 통해서 이준석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이제 중요한 무기는 이제는 사실상 크게는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제 이준석만의 또 다른 비기가 예를 들면 이준석 후보가 항상 트레이드 마크처럼 나와 있는 게 비단 주머니잖아요.

요술 주머니 비단 주머니 이런 게 좀 준비된 게 있습니까?

이준석>

예 저희 입장에서는 끝까지 저희가 준비한 것들 다 펼쳐볼 생각이고요.

네 뭐 선거라는 건 항상 임기응변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춰 가지고 저희가 전략 펼쳐 가도록 하겠습니다.

류병수>

그 국민의힘에서 단일화에 대한 게 이제 미련이나 기대를 이제 접었는지 요즘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가 된다고요.

이준석>

다 예상하던 범위의 전략이니까요. 그것과 관계없이 저희 할 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요즘에 이준석 후보가 최근에 김재원 김문수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향해서 김문수를 찍으면 김재원 대구시장이 된다 이런 표현을 쓴 게 있어요.

이거는 어떤 의미입니까?

이준석>

김재원 의원이 김문수 캠프에서 전략이나 이런 걸 담당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아마 그분을 제가 모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분이 아마 그런 식으로 전략을 짜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의심을 하는 겁니다.

류병수>

지금 이준석 후보가 새로 영입을 하거나 지금 막판에 새로 손을 잡을 만한 정치 세력 지금 준비되고 있거나 영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있습니까?

이준석>

저희가 아마 원로들의 지지 선언 이런 것들은 준비하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병수>

혹시 최경환 전 부총리나 이런 분들이 준비되고 있나요?

이준석>

특정 인사를 제가 지금 언급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류병수>

이낙연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 선언을 어제 했어요.

한 번 지난번 총선 때 당을 같이 한번 하려고 했다가 중간에 무산되기도 했었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이준석>

저는 뭐 이낙연 총리가 어떤 판단을 하든지 뭐 사실 저희는 한번 경험해 봤지만 그 합을 맞추는 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과

류병수>

자 지금 오늘 조사된 중앙일보의 한국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요 24일부터 25일까지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건데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후보 35% 이준석 후보 11% 이렇게 나왔습니다.

또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현재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보면 10%를 지금 넘어서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탄 모델 등등 이준석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는 남은 시간 보면 4%에서 매일매일 5% 정도 이렇게 지지율을 높여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자신 있으십니까?

이준석>

뭐 해봐야죠? 뭐 당연히 모든 상황에서 저희는 노력을 다하는 것이고 저희 당원들과 저희 지지자들도 준비돼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자 알겠습니다. 요즘 들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 사실상 지지를 하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좀 찾아뵙거나 요즘에 연락을 드리거나 하신 적은

이준석>

없습니다. 예

류병수>

예 알겠습니다. 지금 선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금 인터뷰를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선거 잘 치르시기를 바랍니다.

이준석>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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