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에스알(이하 SR)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SRT의 추돌을 가정한 사고 훈련을 실시했다.

28일 SR은 이날 동탄역에서 화성특례시와 군·경·소방 등 16개 기관 약 300명이 참여한 추돌 가정 사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호 오류로 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추돌하여 탈선한 상황으로 훈련은 진행됐다.

각 기관은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 진압, 승객 대피, 긴급 복구 등 재난 대응을 비롯해 기관 사이 공조 체계와 매뉴얼 이행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SR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