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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벽에 상가 건물 들어갔다 붙잡힌 중국인…불법체류 들통

  • 등록: 2025.05.29 오후 14:11

  • 수정: 2025.05.29 오후 14:12

서울 마포구의 한 상가 건물을 무단 침입한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그제(27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상가 건물에 들어간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한국 거주 비자가 만료됐지만 출국하지 않고 불법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물에 불이 켜져 있어 신기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무단 침입 외에 다른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현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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