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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추락 순직자, 항공사령부에 합동분향소 마련

  • 등록: 2025.05.30 오전 10:34

  • 수정: 2025.05.30 오전 10:38

30일 경북 포항시 동해면 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에서 해군 군사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경북 포항시 동해면 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에서 해군 군사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군은 포항에서 발생한 초계기 추락 사망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식을 해군장으로 치른다고 30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금익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다음 달 1일 오전 8시 항공사령부 강당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유해는 당일 오후 4시쯤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다.

해군은 이날 오전 해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계기 탑승자 4명을 모두 순직으로 결정했다.

국방부에는 일계급 추서 진급을 건의한다.

포항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 중이던 해군 P-3CK 대잠수함 초계기는 지난 29일 오후 1시49분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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