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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2조 가까이 매출 올리고도…샤넬, 가방 가격 또 올렸다

  • 등록: 2025.06.02 오후 14:03

  • 수정: 2025.06.02 오후 14:5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명품 브랜드 샤넬이 가방·주얼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8%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주요 가방 제품 가격을 4~8% 올렸다. 이에 따라 샤넬 클래식 스몰은 1497만원에서 1601만원으로 6.9% 인상됐다. 클래식 미디움의 경우 종전 1557만원에서 1660만원으로 6.6%, 라지는 1679만원에서 1795만원으로 약 7% 뛰었다.

또 블랙핑크 제니 백으로 유명한 샤넬 22백도 스몰이 822만원에서 889만원으로 8.1% 올랐다. 아울러 샤넬은 코코 크러쉬 라인을 비롯한 주얼리 제품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다.

한편 샤넬은 지난해 국내에서 1조8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둬들이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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