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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서울…이 시각 목동 투표소

  • 등록: 2025.06.03 오전 10:07

  • 수정: 2025.06.03 오전 10:13

[앵커]
21대 대선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 발길도 바빠지고 있는데요. 투표 상황은 어떤지, 전국 주요 투표소를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수도권입니다.

윤서하 기자, 투표소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 지 4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이곳 양천구 목5동 제1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부터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오전 시간대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투표소 입구엔 긴 줄이 생겼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9시 기준 서울의 투표율은 8.5%로 지난 20대 대선 때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서울지역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2260곳 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 보궐선거인만큼 종료 시간이 2시간 더 연장됐습니다.

앞서 지행된 서울지역 사전투표율은 34.28%로 전국 34.74%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2.88%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유권자 유권자 829만 명 중 545만 명의 선택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최종 투표율이 28년 만에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목5동 제1투표소에서 TV조선 윤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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