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대선 본투표가 시작된지 이제 9시간 가까이 흘렀습니다. 다시 한번 전국 각 지역 투표소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 지역입니다. 목5동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낙원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제는 길었던 줄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투표 마감이 5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1시 무렵까지는 많은 유권자들로 투표소가 붐볐지만, 지금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지역 투표율은 64.9%입니다. 노원구가 66.4%로 가장 투표율이 높고, 강남구가 61.8%로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20%를 조금 넘겼던 서울 지역 투표율은 오후 1시에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60%를 넘겼습니다.
서울지역 사전투표율은 34.28%로 전국 34.74%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경기 지역 사전투표율은 32.88%로 전국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
오늘 치러지는 본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본투표는 서울 지역 2260곳을 비롯해 전국 만4000여 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서울 목5동 제1투표소에서 TV조선 이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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