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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부산 투표소 상황…전국 평균 밑도는 투표율

  • 등록: 2025.06.03 오후 17:06

  • 수정: 2025.06.03 오후 17:10

[앵커]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봅니다.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부산으로 가봅니다. 부산은 사전투표율이 합산된 전체 투표율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데요. 부산 광안2동 제2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은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른 아침 궂은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던 이곳 투표소는 오후에도 드문드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부산 지역 투표율은 71.9%로 전국 평균보다 1.6%p 가량 낮습니다. 

부산의 지난주 사전투표율은 30.37%로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는데요.

지난 대선 75.3%였던 최종 투표율에 미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던 울산과 경남은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울산 73.8%, 경남 72.6%로 전국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전체 유권자는 657만여 명입니다.

오늘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흡연을 이유로 유권자 사이에 시비가 붙어 40대 남성이 폭행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주례동 제7투표소에서는 투표 시작 전 투표소 유리창이 깨진 것이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2동 제2투표소에서 TV조선 한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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