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올림픽 챔피언들과 맞붙는다.
올해 국제대회 5연승을 거둔 실내세계선수권 챔피언 우상혁은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지난해 로마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엔 지난해 파리 올림픽 챔피언인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를 비롯해 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주본 해리스 등 세계 정상급 점퍼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탈리아가 낳은 육상 스타 장마르코 탬베리도 SNS 투표를 거쳐 출전을 확정한 상태다.
탬베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카타르의 바르심과 함께 공동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우상혁은 2022년 5월 카타르 도하에서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을 처음 차지한 데 이어 2023년 9월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정상에 서기도 했다.
우상혁이 뛰는 남자 높이뛰기는 7일 새벽 4시 11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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