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디즈니랜드에서 놀이기구 앞에서 줄을 새치기 하다 언쟁이 난투극으로 번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 '크레이지 애니멀 시티' 앞에서 한 커플이 해당 구역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다른 한 가족이 방해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해당 구역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를 테마로 영화 속 세계를 재현한 공간이다.
줄을 설던 중 새치기를 두고 말싸움이 시작됐고 이어진 난투극은 디즈니랜드 보안 요원의 개입으로 마무리됐다.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폭력을 금지하는 디즈니랜드의 규정으로 인해 당사자들은 평생 입장 금지를 당할 수도 있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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