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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철공사장 '전도사고 천공기' 해체 작업 착수

  • 등록: 2025.06.06 오후 14:23

용인의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쓰러진 천공기를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가 아파트 건물로 넘어져 밤샘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 용인시 등 관계당국은 밤사이 사고 현장에서 안전 점검과 수습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부터는 크레인 3대를 동원해 넘어진 천공기를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작업에는 5~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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