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대선 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 캠프 인사들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했다.

도착 이후 김 전 장관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김 전 장관은 방명록에 "호국 영령이시여 대한민국을 지키소서"라고 적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에게 감사하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계셨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더욱 행복한 우리 국민들이 될 수 있도록 호국 영령들께서 살펴봐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