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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차량 고장으로 하차한 60대 뒤차에 치여 숨져

  • 등록: 2025.06.07 오전 09:38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으로 하차한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8시 5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싸리재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60대 운전자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으로 멈춰서자, 비상등을 켠 뒤 중앙분리대 인근에 서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5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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