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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설'에…"설이 실제로 되는 경우 거의 없어"

  • 등록: 2025.06.07 오전 10:58

  • 수정: 2025.06.07 오전 11:52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 후보로 거론되는 오광수 대륙아주 변호사에 대해 "더 좋은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6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 나와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대구고검장을 지낸 특수통 출신 오 변호사 내정설은 "설(說)일 뿐이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설에 나오는 사람이 되는 예는 별로 많이 보지 못했다"며 "미리 언론에 나오는 경우는 잘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광수 변호사는 대통령과 동기로 (대통령이) 믿는 부분도 있을 것이지만 민정수석은 아주 중요하기에 윤석열 등과 같이 일을 했었다는 점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일해 왔던 많은 사람 중에서도 좋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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