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방망이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정후는 7일 애틀랜타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부터 상대 선발 슈웰렌바흐의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의 희생 플라이로 홈플레이트도 밟았다.
4회 초 송구 실책을 범한 이정후는 볼넷 2개를 추가로 골라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77로 약간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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