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 LIV 골프 버지니아 2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8일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1언더파와 합산해 3언더파 139타의 중간성적으로 장유빈은 공동 17위가 됐다.

공동 10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기 때문에 장유빈은 9일 최종 라운드 성적에 따라 올해 LIV 골프 진출 후 첫 '톱10' 진입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장유빈이 LIV 골프에서 거둔 가장 높은 성적은 지난 2월 호주 대회에서의 공동 2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