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맨'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첫 3루타를 쳐냈다.
수비에서도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부상에서 복귀한 클레이튼 커쇼의 첫 승을 도왔다.
김헤성은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에 9번 타자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나왔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 맥그리비의 커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 안 깊숙한 3루타를 만들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혜성은 3회 수비에서도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워닝트랙 근처에서 잡아냈다.
다저스는 7-3으로 이겼고, 커쇼는 5번째 등판 만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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