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가 역대 최다·최고령 월간 MVP에 올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최형우가 기자단과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 37.14점을 받아, 27.99점을 받은 한화 폰세를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뽑혔다고 알렸다.
최형우가 월간 MVP에 뽑힌 건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이다.
통산 6번째 수상으로 최다 수상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41살 5개월 24일에 상을 받으면서, 종전 기록인 이호준 NC 감독의 39살 3개월 26일을 갱신했다.
최형우는 5월 한 달 동안 타율 0.407에 장타율 0.721, 출루율 5.05를 찍어 세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5경기에 나서 멀티히트만 10차례 쳤고,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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