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8', '미키 17' 꺾고 올해 최고 흥행 외국영화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한 작품이 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누적 관객 301만7천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나온 외국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인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301만3천 명)을 넘어섰다.

다만 최근 강형철 감독의 한국형 히어로물 '하이파이브'와 할리우드 판타지물 '드래곤 길들이기' 등 신작에 밀리면서 관객 운집 속도는 더뎌졌다.

전날에는 하루 관객 수가 1만 명 대로 떨어져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