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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가전부품 창고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 등록: 2025.06.11 오전 10:14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의 한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1일 경기도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3시 19분쯤 하남시 하산곡동의 한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풍기와 청소기 부품 약 5천 박스가 보관돼 있던 창고 1동이 모두 탔다.

하남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창문을 닫는 등 연기 유입 차단을 당부했다.

불은 오전 5시 27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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