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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국민추천 첫날 1만1천건…법무장관 최다"
등록: 2025.06.11 오후 14:53
대통령실은 11일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과 관련해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 건"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며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참여해 준 국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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