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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양천구 50대 음주운전자 중앙분리대 박고 병원 이송

  • 등록: 2025.06.12 오전 10:51

  • 수정: 2025.06.12 오전 10:54

서울 양천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박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 48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홍익병원 사거리 인근 편도 2차로에서 카니발 승합차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성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은 간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공원 녹지화 공사 현장에 전복됐으며, 운전자 외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을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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