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대남 소음 방송을 멈췄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받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진전이 있길 바란다"며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2.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가 북한 주민을 접촉할 때 정부에 신고하는 걸 놓고 "지금 어느 땐데 이러느냐"며 과거에 불만을 토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 뒤엔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 함께 아태협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3대 특검'을 이끌 특별검사 후보자 6명을 추천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인사들이 포함됐습니다.

4.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제출했지만, 공정위가 보완을 요구하며 바로 '퇴짜'를 놨습니다. 아시아나 고객에 불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