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 도로 콘크리트 맨홀 뚜껑(조화 맨홀 뚜껑) 200여 개를 철제 뚜껑으로 바꿨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철제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이 잦고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북구는 지난해 7000만 원을 들여 콘크리트 맨홀 뚜껑 100여개가 먼저 교체하고 철제 추락 방지망도 추가 설치했다. 하반기엔 100여개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는 지역에 모두 500여개의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내년에도 사업비를 확보해 교체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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