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10대와 20대 남성 2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7시1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뺏은 출입증을 이용해 병원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남성은 14일 밤 붙잡혔고, 달아났던 10대 남성은 오늘(16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두 명 모두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간호사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보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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