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조은석 내란 특검 임명 뒤 첫 재판…尹, 말 없이 법정으로

  • 등록: 2025.06.16 오전 10:26

  • 수정: 2025.06.16 오전 10:33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임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 없이 곧장 내란 우두머리 사건 법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내란 사건 조 특검이 임명된 이후 처음 열리는 재판이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것인지, 포고령 문건 작성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는지 묻는 질의에도 묵묵부답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 특검은 지난 12일 임명된 후 대한변호사협회에 특별검사보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