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이 차츰 걷히고 습도 높은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어제 한낮에 25.1도에 머물던 서울의 낮 기온이 오늘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목요일까지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지나겠는데요.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 가량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에 유의해야겠습니다.
특히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오후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초속 15~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한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과 광주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또 한차례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박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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