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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레전드 김강민, 28일 SSG-한화전서 은퇴식

  • 등록: 2025.06.17 오전 11:06

'SSG 원클럽 레전드' 김강민이 은퇴식을 갖는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28일 한화이글스와 홈경기 때 김강민 현 KBO 전력강화위원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은퇴식의 주제는 'Remember the Beast(리멤버 더 비스트)'다. 김강민은 인천에서만 23시즌을 뛰면서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엔 한국시리즈 최고령 MVP도 받았다.

은퇴식 당일 SSG 선수단은 김강민의 등번호 '0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관람객들에게도 'Remember the Beast' 문구가 새겨진 LED 라이트스틱과 키링 세트 2만 3000개를 나눠준다.

시구는 김강민의 첫째 딸 김나결 양이, 시타는 둘째 딸인 김민결 양과 셋째 딸 김리안 양이 맡는다.

경기 뒤 은퇴식 본 행사가 열리는데,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헹가래, 가수 박기영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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