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조은석 내란 특검, 대통령실에 특검보 후보자 8명 추천

  • 등록: 2025.06.17 오후 14:11

  • 수정: 2025.06.17 오후 14:19

조은석 특별검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조은석 특별검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내란 사건 수사를 이끌 조은석 특별검사가 17일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 임명을 요청했다.

조 특검은 "대통령의 특검보 임명을 위해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냈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특검보 임명 요청일로부터 5일 안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내란 특검보는 6명으로, 김건희·순직해병 특검보 각각 4명보다 더 많다.

대통령이 기간 내 특검보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추천후보자 중 연장자가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

앞서 조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에 일부 특검보 후보 추천을 요청했고, 변협은 박억수, 김형수, 윤태윤 조 특검에 추천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