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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주민 반대로 중단했던 남양주 물류창고 공사 재개

  • 등록: 2025.06.17 오후 16:02

빙그레가 주민 반대로 중단했던 남양주시 오남읍 물류창고 공사를 오는 30일 재개한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빙그레에 따르면, 해당 창고는 지상 1층, 1653㎡ 규모로 2023년 2월 착공했으나, 초등학교와 체육문화센터 인근에 위치해 주민 반발로 그해 10월 공사가 멈췄다.

이후 김병주 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주민과 회사 측을 중재해, 진출입로 변경과 피해 주민 보상 등을 포함한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빙그레는 소음·화재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여도 약속했다.

김 의원과 빙그레 대표는 어제(16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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