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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5천만 원 빼돌린 직원 2명 수사 의뢰…경찰 수사 중

  • 등록: 2025.06.18 오후 13:38

서울시가 시 예산을 빼돌린 직원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4월 30일 서울시청에서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시 예산 5천만 원 정도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는 마쳤지만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횡령한 예산을 어떻게 유용했는지 등 정확한 내용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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