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배기 어린 진돗개를 누군가가 둔기로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여주시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서 어린 진돗개 1마리가 머리에 피를 흘리는 걸 견주가 발견했다.
개의 머리엔 누군가 둔기로 내리친 듯한 상처가 남아 있었다.
동물병원에 옮겨진 진돗개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견주는 "새끼 4마리를 낳은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누군가로부터 학대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탐문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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