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진돗개가 둔기로 학대당했다"…경찰, 용의자 추적 중

  • 등록: 2025.06.18 오후 14:11

  • 수정: 2025.06.18 오후 14:15

출처: 견주
출처: 견주

2살배기 어린 진돗개를 누군가가 둔기로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여주시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서 어린 진돗개 1마리가 머리에 피를 흘리는 걸 견주가 발견했다.

개의 머리엔 누군가 둔기로 내리친 듯한 상처가 남아 있었다.

동물병원에 옮겨진 진돗개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견주는 "새끼 4마리를 낳은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누군가로부터 학대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탐문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