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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춘천 등 6곳 선정…3년간 570명 고용 목표
등록: 2025.06.18 오후 14:12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8일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의 수행 지자체로 강원 춘천시 등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공동체사업단을 육성하고,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 춘천시, 경기 파주시, 경남 밀양시, 부산 사상구, 서울 광진구, 전남 보성군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도시락 등 식품 제조·배달, 의류·이불 수거 및 세탁, 재가노인주택 수리 등 안전환경 조성 서비스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제공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8억5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1곳당 평균 1억4000만원 규모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년 내 약 57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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