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경찰이 31명을 내란 특검에 파견하기로 했다.
19일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특검 측과 협의해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3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수사 중이다.
31명에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12명과 안보수사국 14명,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소속 5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어제(18일) 특검팀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관련 기록도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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