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중앙지검, 김민석 총리후보자 재산신고 누락 의혹 고발사건 배당

  • 등록: 2025.06.21 오전 10:57

  • 수정: 2025.06.21 오전 11:06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연합뉴스

검찰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재산 신고 누락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이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 포탈 등 혐의로 김 후보자를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조세를 포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김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은 전날 밤 자신의 SNS에 “서울중앙지검이 김 후보자가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며 “김건희에게는 쩔쩔매던 자들이 아직도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인 줄 아냐”고 비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