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경찰,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 더본코리아 檢 송치

  • 등록: 2025.06.23 오전 10:10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일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본코리아 법인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제품을 국산 제품으로 표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백종원의 백석된장'은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썼다고 했지만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국내산 마늘을 사용한다고 홍보했으나, 원재료에는 중국산 마늘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