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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다음달 2일 현판식…증권·금융 수사 인력 확보

  • 등록: 2025.06.25 오전 11:25

  • 수정: 2025.06.25 오전 11:2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이 수사팀 인적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민 특검은 25일 특검팀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수사팀 배치 인력이 정리됐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답했다.

특검팀은 검사 40명의 파견 요청을 끝내고 파견 공무원과 특별수사관 인력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 국세청에 인력 파견을 요청하는 등 증권·금융범죄 관련 수사 인력도 다수 확보하는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력은 1명 정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공수처에서 1명 이상을 파견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인적·물적 준비와 수사계획 수립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2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특검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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