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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직장인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여권·제증명 서비스 가능

  • 등록: 2025.06.25 오후 14:00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평일 낮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서 ‘야간민원실’ 운영에 돌입했다.

성북구청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법정 공휴일은 제외된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나 교부,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 관련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여권 신청을 위해 전화하신 민원인들께서 20시까지 오시면 된다고 안내하면 너무 안도를 하신다"며 "여권, 제증명 민원 서비스 제공에 대해 주민 반응은 매우 좋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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