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메타콘2025(Metacon 2025)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 중심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에는 스포티파이(Spotify)의 디비타 보라(Divita Vohra)가 추천 시스템의 진화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사용자 행동 맥락을 이해하고 음악, 팟캐스트, 광고 콘텐츠까지 최적화하는 AI 기반 추천 엔진의 설계 전략을 소개한다.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의 AI 활용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스냅(Snap)과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어도비(Adobe) 등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실무진이 AI 전환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발표한다.
삼성전자 이보나 상무는 AI가 바꾸는 인홈(In-home) 경험의 미래를, 네이버클라우드 정주환 이사는 정부기관 및 공공영역에서의 생성형 AI 도입을, 어도비 베로니카 첸 디자이너는 생성형 AI와 인간 중심 디자인의 접점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LG AI연구원, 구글 웨어러블 AI팀, Work3 전략연구소 등의 발표를 통해 제조, 서비스, 디자인,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실행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기술을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해낸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실무자와 기업 전략 담당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내용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TV조선이 주최하는 메타콘2025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산업 간 경계를 넘어 AI 전환을 실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 리더들의 실전 전략이 이틀간 펼쳐질 예정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